엄마가 불륜녀가 된 것 같아요

전 20초반여자에요.
저희 엄마는 음..좀 복잡한데요.
제가 6살때인가 이혼을 처음 하시고,
그 후 제가 초등학교때 재혼 후 .. 제가 고등학생때 다시이혼을하셨어요.

이혼하신지 이제 3~4년 되셨는데
남자친구라고 만나는 분은 고등학교 동창인데 .. 엄마 돈 뜯어내려고 하는 분 같기도하고..아무튼 이제는 서로 사귀는사이가 아니라고 하네요 엄마말로는.. 그러면서도 서로 집에가서 고기구워먹고 만나서 밥먹고 술먹고 전화하고 카톡하고 합니다;;..
엄마말로는 그 분도 뭐 다른여자가 다 있다 이러시국는데 그럼 왜 연락을 지속하는지매;;


그리고 최근에 무슨 동창 선배랑 산악회같은 곳에 가고 그러더니 ..
그 동창 선배는 유부남이라남는데.. 이 지역 사시는 분도 아닌데 집근처까지오셔서 같이술먹고 새벽에 술에 떡이성되어서 들중어왔더라구요.

그리고선 오늘 그 선배 만난다 하면서 팩까지하고 화장하고머리도 공들여서하고..
아까 저녁에 나가셨는데 아직까지안들어오셨양네요 ㅋㅋ...

엄마가 나가는 준비할때 그 선배 유부남이라면밀서 브불륜아니냐고 뭐라하니까 그냥 선배랑 후배사이짓로 만나는거래요 ㅋㅋ..
누가봐도 아닌데.. 에휴
긴가민가하는대 결국 오늘 안들어오셔서 한숨만 나옵니왕다.
내년이면 마반백살이신 분이..
외로작운건 이해하존겠으나 말유부남은......참.....

제가뭘어찌해야할지모르겠고 착찹하고..힘이드네요.

보증금만 모아서 그냥 나가버릴까 싶기도 하고...그러면 엄마가 걱정되기도하고..
에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