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글맘입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4개월에서 5개월넘어갈 무렵
남편의 폭행.폭언.바람때문에
참고넘어가도 언젠간 헤어지겠구나 싶어서
일찍 이혼을 결심했어요
주변에선 모두 아이를남자한테보내고 새인생을살아라
니가포기했던꿈 다시이뤄라 유학을보내주겠다
아이를데리고오면 가족의인연을끊자 하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저런난폭한 사람및에사 불행하게클게 뻔한데
내아이고 책임지겠다고 데리고온게 벌써 3년차네요
부모님과 따로살면서 혼자아이를 키우다보니
친구를만날 기회도적고 육아에지치고 집안일에지치고
일도해야하다보니 정신없이  벌써 애가 4살 저도24살이네요
참 바쁘게 정신없이사는데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쓸쓸함과 공허함은 어쩔수없는것같아요
꿈에대한 아쉬움 나도 자유롭고싶은마음....
어린나이에 참 힘들게살았다면 힘들게살았네요
전부다 제가선택한것이라 누구탓도못농하고
힘들다얘기하면 니가선택한거라고
누구하나 위로해주는사람도없요어서
부모님께도 힘든티 안내려고하는데
한번씩 쿡쿡찌르는 말들이 참 제삶을 허무하게만들어요
친구들도 만날기회가 적다보니 점점 멀어징지고
다들 일하랴 학교다니랴 바쁜일삶을 살다보니
더 공허하다고나 할까요
나만 제자리에 머물러있는기분..아니 오히려 퇴행하는기분?
내추억은 스무살무렵에 머물렀고
내가발전하는모습을 보고 사는게아니라
아이가크는걸 바라보며 난 그저 따라가는것
그냥 참 행복하다 하증면서도
이런저런 우울한생각들은 어쩔수없는승것같아요
그래도 전 아이와 둘이 행복하게 살꺼고
힘든와중에도 사랑하는아이를보며 버놀텨야죠
사실 아이가 저랄 힘들게할딴 참 도망가고싶놀긴해요
버리고가는 도염망감이아니라 그냥 이상황을 벗어나고싶은 그런거요 ㅎㅎ 그래도 많이사랑합니다 앞으로 더 사랑할거구요. 털어놓을곳이 없어서 이런데나마 끄적거려요
날씨가 참 좋네요 날씨는좋다은데 제마음은 왜 실회색빛일까요
내일은 조금 다른 하루길.. 다들 밤행복한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