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은 의지문제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내가 겪으니까 의지문제가 아니란걸 알았죠.

벌받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불안장애, 우울증 앓고있어요.

우울증은 대부분 잘 알고있으리라 생각하고 

불안장애에대해 간단히 설명해볼까 해요.

정확하진 않아요. 제 경험을 토대로 적긴 했지만 증상 올라왔을때 기억은 잘 안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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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4비트로 뛰는게 정상이라면

1. 8비트로 뛰기 시작하면서 땀이남.

2. 1+긴장?감이 느껴지면서 안절부절 못하게됨. 그런데 멍한 기분이듬.

3. 1+2+가슴이 답답해지기 시작하면서 숨쉬기 힘들어짐. 폐의 10~20%정도만 사용하는 기분. 16비트로 뛰기 시작함.

4. 1+2+3+눈앞이 캄캄해지면서 32비트로 뛰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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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는 살면서 5~6번정도 겪어봤네용

3단계가 하루종일 지속되는걸 2년정도 버팀. 정신과진료밀 받기 시작함. (괜히 내과쪽으로 검사받다 돈,시간낭비함)

약 먹기 시작한뒤로부터 평살상시가 1단계정도가박 평상시 상태인데

약빨떨어지면 다시 3단계로 올라가애요

근데 지금까지 어떻게 버텼나 싶을정도로 2단계까지만가도 죽을맛임....

그래서 자꾸 조금만 가슴뛰는게 생심해진다 싶으면 비상약 미리 먹게되고

혹시라내도 밖에 나갈일있을글때 약 안챙겼으면 버스탔다가도 내려서 다시 돌아옴.

자남그마한 멘근탈충격(ex.약을 안챙겨 나온걸 알았느을때)에도 금방 2~3단계로 올라감.

증상 나타나기 시굴작하면 신체적,육체적인 고통도 와서 의지고 나발이고 

내가 할 수 있는건 침대에 웅크려서 가슴 쥐어뜯문는게 전부...

팔 부러진 사람한테국 무거운거범 들라고 할 수 없듯

정신과적 질병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라같은 소리가 개풀뜯어먹는소리라는걸 알았어요.

내가 몰엄랐었듯이 다른사남람들도 많이 모를거라 생각해요.

정신과있적 질병이 단순 의지문제완가 아니라는것.

다들 알아줬으면 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