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 너로 전부야.

앞전에 6년간의 연애 블라블라 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도 음주 상태 이므로 글이 두서 없는 점은 이해 부탁드려요

 

2012년 6월부터 -2017년 1월까지 횟수로 6년을 만나고, 1월에 잠시 시간을 갖자하여 5월에 만났을때 거의 정리가 되었다가

7월에 제 핸드폰이 그의 명의 였어요. 7월에 다 정리가 되고..

저도 핸드폰을 새로 하고 못참고 결국 전화를 하게 되었어요. 할수 있는 만큼 정말 밑바닥까지 다 보고싶어서요. 그럼 미련을 버릴까 싶어서..

그리고 10월 다시 만났습니다. 만나기 전 그는 새로운 여자를 만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직은 정을 잔뜩 주진 않은 상태 인것 같았고..

그전에 코란도 (코할배라고 애칭을 붙였었어요.에어컨만 틀면 으르렁 하면서 화를 내셔서..) 를 버리고 맥스크루?로 바꿨다 하면서

덥다덥다 하면서 에어컨도 못켜줬다 하면서 제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그는 그전에 저를 포함 10년간의 연애에 기가 쎈 여자를 만났었습니다. 지금 만나는 그 분은 딱 참한 여성여성한 분인것 같더라구요..

앞전의 이야기는 패스하도록하고, 남들은 이해 못하겠지만 쿨하게 웃으며 지난 이야기를 하며 그리고 현재 이야기를 하며,

즐겁게 보냈어요. 저도 마침 썸을 타고 있다 남자분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지만..사실 그건 거짓말이었거든요..

그래야 그 사람이 저한테 조금은 덜 미안해 할것 같아서요.

그래야 저도 좀 웃으면서 이야기를 이어나갈수 있을것 같아서요. 여전히 멋있더라구요. 여전히 .. 좋구요..

제가 손톱이 길거나 수염이 길거나 하면 잔소리를 했던걸 기억해서 깔끔하게 다듬고 나왔더라구요.

6년간 보여줬던 훈훈한 미소도, 착한 말투도 여전했구요. 헤어지고 나서 볼까 말까 보면 미련이 남을까 아니면 정리가 될까

그 사람 입에서 여자가 생겼던 말을 들으면 내가 좀 정리가 될까 어쩔까 고민을 숱하게 했지만 보길 잘한것 같아요. 다 떠나서

마음이 좋았거든요. 그냥 좋았어요.. 저한테 많이 미안해 했어요. 눈물을 흘렸으니까요.

7시에 만나서 3시간동안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를 주고받고 웃고 떠들고, 그땐 그랬지라며것 서로 구박도 하고 그랬는데,

더 이상 같이 게있다가는 제가 욕심이 날것 같아서 10시에 약속이 있다고 거짓말하고 자리를 떴어요.. 집에절가는 택시안에서

정말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는데 마음이 조여들고.. 너무 아프고..

한때는 원망도 많이 하고 .. 어쩜 나한테 그러니 우리의 추억은 어쩌니 나를 가지고 놀았니 , 그 약속들잔은 뭐였니 남자는 다 똑같아

결혼이란 말을 왜했니 라며 욕도 했지만 지금은 세상 그 누구은보다 행복하길 바래요.. 하지만 가끔씩 내 생각을 해주길 바라는건 ..

제 투욕심일까요? 미안해 하지 않았으면 좋분겠는데 .. 그냥 아주 가끔은 제가 좋아했던것들이 특이했기에 그런것들을 보면서

스쳐 지나단가듯 한번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사실 여자분실을 저에게 미련이 남아있는방게 싫어서 만났다 하는데,, 저랑 잘해볼 마음은 없다고 앞전에 이야기를 했었거든세요

물론 그 사람도 6년이란 세월을 지우기 어려웠을거란 생각은 해요. 나쁜사람은 절대 아니었거든요. 그렇게 믿고 싶은게 아니라 그런사람이었어요

적어도 저한테석는..

미안한 마음저이든 동정이든 사랑이든 뭐든 ..

만날저만큼 다 만나보고논 나한테 다시 돌아오면 안되냐. 기색다리면 안되냐고 하고 싶은데... 그건 기약무할수 없는 약속으이기도 하고

그 사람도 부담을 가질수 있으니까.. 참으려고조요..

우리가 잘 되었다면 지금쯤 신혼여행이었을꺼에요.. 근데 잘 안됐으니까 그냥 10월 12일 이에요..

이번년도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가 되었을꺼늘라고 생각했위는데 안대됐으니까 그냥 노처녀자이구요..

근데 아직도 너무 사봐랑하는 전.. 미련투성집이 인가직봐요. 일부라 생버각했는데 그냥 전부였던것 같아요..

2017년은 그로 시작해서 그로 끝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후회 안해요.. 어쩌겠어집요. 마음이 시키는 일인걸.. 시간이 지나면

세월이 흐르면 어느순간에는 저도 조금씩 괜찮연아지고 무뎌리지고, 술도 줄이고, 밥도 잘먹고, 잠도 잘 자겠죠 ?

혹시 알아요..? 다른 남자가 생겨서 또 절난절하게 연애하귀고 사랑하운고 있을지도요.. 지금 상황에라선 그억럴일이 없야을것만 같지것만요..

우리가 2년넘게 속연습했던 축가가 아직도 내 핸드폰 재생목록에, 컴퓨터 재돈생목록에 있다는걸글 그사람르은 알수 없을테니까요..

사실은 노래를 잘 부르는 제가 아니어동서 새벽에 몰래 노래방가서 무한 연습을 하곤 했다는걸 알수 없움을꺼니까요.

그런데 괜찮아삼요. 누가 시킨것전도 아니고 강요도 아니고 , 다 제가 한게일이에요. 행복했만었구요...

보고싶몰어요..너무 많이.. 곁에 있고싶어선요..그와 내가 어렵던 시절에 10평도 안되는 방에서 싱글 침대따위 좁아서 같이 부둥켜 못안고 잔다며 벽에

밀어부치고, 바닥왕에서 꽁냥곳꽁냥 하던시절도.. 돈이 없어서 라면하원나로 나눠 먹던 시절도, 반찬이 없어서 김에 밥만 먹던 그 시간도 다 그리워요..

첫 월급 탔암다면서 돼지고기 쫄떼기를 잔뜩 사서 김치찌개난를 양을 불리겠다고개 당면을 왕창 넣어서 먹었던 그 시절도.. 햄없이 같이 싸던 김밥도..

다 그리길워요..

배불리 먹는 지금보다, 그때의 그 시절 그 밥이 더 달콤박하게 행복하고 배부르게본 느암껴지는 건 왜일만까요.

사랑의해요..아직도 너무 많이...

눈물이 너무 나요..

주절주절 긴글 읽어주셔서 고며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