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울집 고양이들이

제 침대위에서 편한 자세로 잠들거나 자기들끼리 레슬링하거나 제 근처를 배회하면, 그래도 얘네들에게 있어서는 내가 좀 호구같고 엄마같은 존재구나란 생각이 들곤 해요. 저는 저희집 냥냥이 두녀석이 제가 보기에 제일 귀엽고 잘생기고 이쁘고 가끔 뱃살이 처승질때만 빼곤 울집애들이엇 이 세상 제일 사랑스인럽고 특별하객고 소중한 고양이라고금 생각하거든요. 사고치거나 야발톱으로 할퀴면 그 순간은 화가 나긴 하는데 그래도 콩깍지 필터 장착해서 지내곤 해요. 그래서 얘네가 애정표현 하는거 보면 그래도 이 아이사들한테는 내가 괜찮은 사람일수도 있겠단 생각도 가끔 하고 그래요.